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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인정한 세아상역 ESG...'UNGC 리드그룹'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11.21 11:52 댓글0
글로벌세아그룹 지향 ESG 리더십 입증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의류 제조 수출기업 세아상역이 세계 최대 글로벌 이니셔티브에서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세아상역은 20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코리아 리더스 서밋(Korea Leaders Summit) 2025'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드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지난 2000년 발족한 이래 기업들이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UNGC에 가입한 세아상역은 글로벌세아그룹이 지향하는 윤리적 사업운영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발전시켰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UNGC 10대 원칙을 기업 문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성과 이행보고서(COP)를 공유했다.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그룹 차원에서 ESG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과 실천' 중심의 전략적 경영 요소로 정의했다. 2023년 ESG 전담 조직을 본부로 격상해 CEO 직속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섬유 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FSC(Fashion Forever Green Pact)에도 참여하며 패션 산업 내 ESG 전환에 나섰다. 올해 계열사인 윈텍스타일이 인도네시아 생산설비에서 석탄을 전면 중단하고 100%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며 'Coal-Zero'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List에 선정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공급망 ESG 리더로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면화협의체 '베터코튼'으로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원사부터 원단, 완제품까지 의류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면화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하정수 세아상역 대표이사 부회장은 "UNGC 리드그룹 선정은 국내 의류업계 선두 주자로서 세아상역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한 결과"라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ESG경영을 선도해 업계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NGC 한국협회는 매년 코리아 리더스 서밋을 개최하고 국내 370여개 회원사 중 UNGC의 10대 원칙 확산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10개사를 리드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세아상역을 비롯해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9개 민간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총 1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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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상역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5'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드그룹으로 선정됐다. 글로벌세아그룹 제공. |
세아상역은 20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코리아 리더스 서밋(Korea Leaders Summit) 2025'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드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50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지난 2000년 발족한 이래 기업들이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UNGC에 가입한 세아상역은 글로벌세아그룹이 지향하는 윤리적 사업운영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발전시켰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UNGC 10대 원칙을 기업 문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성과 이행보고서(COP)를 공유했다.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그룹 차원에서 ESG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행과 실천' 중심의 전략적 경영 요소로 정의했다. 2023년 ESG 전담 조직을 본부로 격상해 CEO 직속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섬유 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FSC(Fashion Forever Green Pact)에도 참여하며 패션 산업 내 ESG 전환에 나섰다. 올해 계열사인 윈텍스타일이 인도네시아 생산설비에서 석탄을 전면 중단하고 100%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며 'Coal-Zero'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List에 선정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공급망 ESG 리더로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면화협의체 '베터코튼'으로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원사부터 원단, 완제품까지 의류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면화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하정수 세아상역 대표이사 부회장은 "UNGC 리드그룹 선정은 국내 의류업계 선두 주자로서 세아상역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한 결과"라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ESG경영을 선도해 업계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NGC 한국협회는 매년 코리아 리더스 서밋을 개최하고 국내 370여개 회원사 중 UNGC의 10대 원칙 확산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10개사를 리드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세아상역을 비롯해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9개 민간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총 1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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