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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회장, 추경호 부총리 만나.."상속세율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

파이낸셜뉴스 2022.06.28 13:27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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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상속세 최고세율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를 요청했다. 또 기업활력을 저해하는 규제들을 조속하게 없애 기업인들의 '기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키우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28일 서울 경총회관에서 열린 '추경호 부총리 초청 간담회' 에서 "기업 경영의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속세 최고세율을 OECD 선진국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며 "법인세제 역시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고, 해외시장으로 나가는 대규모 투자가 국내로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더 과감한 세제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러한 취지들을 반영해 7월초에 세제개편 개선 건의과제를 제출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기업의 적극적 경영활동을 어렵게 하고 있는 규제 혁신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손 회장은 "기업들이 급속한 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의 유연성도 높아져야 한다"며 "핵심과제로 근로시간 유연성, 임금체계의 유연성과 함께 고용의 유연성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32개 업종으로 제한되어 있는 파견근로 허용 제한을 풀고, 계약직의 경우 2년까지 허용하는 계약기간 제한도 4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임금 격차를 해소 하기 위해 기업들과 문제 의식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지난 4월 고임금 대기업의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그 재원으로 중소협력사와 취약계층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고용을 확대해 줄 것을 회원사에 권고한 바 있다.

손 회장은 "고임금 근로자들의 임금이 지나치게 올라 대중소기업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물가 인상을 가속화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들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이러한 부분을 해결하는데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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