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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베트남 핀테크 ‘인피나’와 전략적 투자계약

파이낸셜뉴스 2024.03.07 18:16 댓글0

현지 증권계열사 고객기반 확대


JB금융 베트남 증권 계열사인 JBSV 김두윤 대표(왼쪽)와 베트남 금융 플랫폼인 인피나 제임스 브엉 대표가 7일 전략적 투자계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JB금융지주 제공
JB금융지주가 베트남 금융 플랫폼인 인피나(Infina)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맺고 JB금융 베트남 증권 계열사인 JB Securities Vietnam(JBSV)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

JB금융지주는 7일 국내 금융비교플랫폼 '핀다', 해외송금플랫폼 '한패스'에 이어 베트남 금융플랫폼 인피나와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JBSV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JB금융그룹은 인피나 지분의 약 3.9%를 인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JBSV와 인피나의 협업 성과에 따라 지분을 최대 5% 확대할 계획이다.

JBSV는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JB금융지주의 해외 계열사로 주식매매중개, 회사채 발행 주관 및 투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지난해 주식매매중개 및 마진론 사업에 진출하였다. JBSV는 차별화된 브랜딩과 더불어 인피나와 같은 베트남 내 핀테크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에 JBSV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인피나는 2018년 설립된 고객 약 130만명, MAU(월간활성화사용자) 약 50만명을 보유한 베트남에서 대표자산관리 중심 금융플랫폼이다. 인피나는 JBSV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재 예금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증권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두윤 JBSV 대표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피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핀테크사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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