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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세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1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에 밀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7p(0.52%) 내린 3169.4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3164.58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3152.37까지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0억원, 850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0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1.79% 내린 6만845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3.81% 급락하며 26만원선을 내줬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2.00%), 의료·정밀기기(-1.60%)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96p(0.62%) 내린 791.95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 3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알테오젠이 6%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CJ ENM(4.34%), HLB(4.17%), 휴젤(4.12%) 등도 4%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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