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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부민병원 전경. 해운대부민병원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해운대부민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한 4주기 급성기병원 평가에서 ‘상’ 등급의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증원이 엄격한 기준으로 4년마다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다. 인증원은 환자 안전보장 활동, 진료 전달체계, 감염 관리, 의약품과 환자 관리, 경영·운영체계 등 의료기관 전반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부민병원은 오는 2029년 8월 1일까지 4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부민병원은 평가에서 환자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와 표준화한 진료 프로세스, 다학제
협진 시스템, 교육훈련 체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필수영역 평가 전 항목에서 ‘상’ 등급을 얻으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이번 인증 획득에 걸맞게 앞으로도 그 기준에 맞는 환자안전 중심의 병원 문화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의료 질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강대환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모든 임직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자에게 신뢰 받는 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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