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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오금석 변호사·신영호 전 공정위 상임위원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2025.09.09 10:23 댓글0

법무법인 화우 오금석 변호사(왼쪽), 신영호 고문 /사진=화우
법무법인 화우 오금석 변호사(왼쪽), 신영호 고문 /사진=화우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는 오금석 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와 신영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행정고시 35회)을 각각 파트너 변호사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오 변호사와 신 고문은 화우 기업리스크&규제대응센터 공동대표도 겸임한다.

오 변호사는 법원과 대형로펌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공정거래 분야에서 굵직한 사건을 다수 처리한 대표적 경쟁법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춘천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한 뒤 20여년간 법무법인 태평양 공정거래그룹을 이끌며 공정위 상대 소송에서 높은 승소율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오 변호사는 2016년 공정위가 미국 반도체업체 퀄컴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사건에서 이해관계자인 애플을 대리하는 사건을 총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 사건을 비롯한 굵직한 사건을 다수 수행했고, LG유플러스, HSBC, 하림 등 국내외 기업들의 굵직한 공정거래 사건을 총괄했다.

신 고문은 공정위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공정거래법 집행 및 정책 수립 전문가다. 카르텔조사국장·시장감시국장·경쟁정책국장을 거쳐 상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공정위 재직 시 네이버·구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 주요 대기업 담합 사건, 대규모 기업결합 심사 등을 총괄하며 공정거래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 고문은 공정위 퇴직 이후 중앙대학교 경제학부와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학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 경쟁정책 및 규제 관련 연구와 기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과 정책 담당자들에게 전략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최근 정부의 불공정 행위, 사익편취 등에 대한 규제는 점점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우는 두 전문가의 합류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규제 대응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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