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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운영 알서포트,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3.09.12 11:0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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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서포트 부산 송정 전용 숙소에서 직원이 리클라이너에 앉아 일을 하고 있다. 알서포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격려하는 제도다. 고용 증가율과 이직율 등 다방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알서포트는 △적극적인 청년 채용 △여성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일과 삶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서포트는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현장실습과 정규직 채용 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성 고용 비율은 전년 대비 32% 이상 증가했다. 대체인력 활용과 재택근무를 통해 여성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출산과 육아를 독려한다.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고용도 확대한다.
알서포트는 일찍부터 유연근무와 자율출퇴근 제도를 실시해왔다. 매월 패밀리데이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부산 송정에 전용 숙소와 근무 공간을 마련하고 '워케이션'을 운영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데 힘쓴다.
이 밖에 돌봄 사유와 질병, 부상 등으로 출퇴근이 어려운 직원을 배려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부서별 재택근무 활용을 독려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으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추구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인재 중심 기업으로서 다양한 제도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창의력을 고취시키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내년 초 완공 예정인 신사옥을 통해 지역 채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넓은 개인 업무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 등 복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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