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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몽 사무실에 설치된 콜라박스. 알서포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프리랜서 플랫폼 기업 크몽에 설치형 다목적 방음부스 '콜라박스'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긱이코노미' 확산으로 기업 업무 방식 또한 프리랜서 협업, 프로젝트 확대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크몽은 정보기술(IT),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대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기업이다.
크몽의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는데 따라 회의실 부족과 전화통화 공간 부재가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부상했다. 이에 간단한 미팅이나 전화통화를 동반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콜라박스를 도입했다.
콜라박스는 독자적인 방음 설계와 특수 제작된 16T 복층강화유리(페어유리)를 적용했다. 모듈형 조립방식으로 별도 인테리어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사무실 이전이나 구조 변경 시에도 해체 및 재설치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콜라박스 내부에 콘센트와 USB 포트를 갖춰 전화 통화하며 업무를 처리하거나 화상회의도 진행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전·후면을 특수 유리로 처리해 개방감을 제공하고, 저소음 환기팬과 흡기 시스템을 장착해 장시간 이용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크몽 관계자는 "뛰어난 방음 성능뿐 아니라 공사 없이 하루 만에 설치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콜라박스의 장점"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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