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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AI 바우처 지원사업' AI리포토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3.10 09:0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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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2025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서포트가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AI:repoto)'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수요기업이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2억원 상당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여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기술을 확산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서포트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리포토를 제공한다. AI리포토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정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AI 회의록 솔루션이다.

알서포트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술력을 결집한 제품이다. 자체 테스트 기준 99.8% 음성인식 정확도를 기록했다. 최대 동시 20명까지 정확하게 음성을 구분한다.

또한 주요 아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준다. 이때 맥락 분석과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 등으로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핵심 주제와 과제만 정교하게 정리해준다. '공유하기',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의사결정 및 후속 작업 속도와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비롯해 줌, 구글 밋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에 사용할 수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설정 없이 AI리포토에 URL만 붙여 넣으면 웹브라우저 상에서 회의록부터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한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리포토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 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 공급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견·중소기업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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