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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신사옥 조감도. 알서포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올해 1·4분기에도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알서포트가 올해 1·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101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8.0% 증가한 6억원이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영상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 공급 증가가 올해 1·4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리모트VS는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기반 고객 응대와 세일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 2300여개 매장에서 온라인 판매에 사용 중이다.
또 무인매장, 스마트팩토리 등 원격제어 시장 다변화와 공공기관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시장 확대에 따른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제품군 판매 역시 늘어났다. 여기에 '콜라박스'를 다목적 부스로 리뉴얼 출시한 것도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경기 침체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 쉽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제품 출시와 함께 주요 제품 고도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지속한다"며 "올해는 국내외 통신, 금융 분야는 물론 한국과 일본 공공기관 디지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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