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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일본서 테크데이 열어…리모트VS 등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3.11.23 09:29 댓글0

서형수 <span id='_stock_code_131370' data-stockcode='131370'>알서포트</span> 대표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에서 열린 테크데이 2023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알서포트 제공.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에서 열린 테크데이 2023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알서포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일본에서 행사를 열어 최신 원격 기술을 소개했다.

23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일본 도쿄 콩그레스 스퀘어에서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테크데이 2023'을 개최했다.

알서포트는 코로나 팬데믹이 극심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테크데이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격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한 올해 행사에서 알서포트는 제품 로드맵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 세션에 이어 전시 부스에서 △리모트뷰 △리모트콜 △리모트미팅 △리모트VS 등 주요 제품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아울러 내년 출시를 앞둔 메타버스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도 선보였다.

칸다 카즈유키 알서포트 일본영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원격 기술은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모델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일본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성패도 다양한 원격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사인 NTT도코모 관계자는 '리모트VS 기반 온라인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NTT도코모는 일본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통신사로 올해 초 리모트VS를 도입해 온라인 고객 응대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수준 기술력과 제품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기 때문"이라며 "오랫동안 쌓아온 고객사와 파트너사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 디지털 전환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