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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키움證 "한미약품, 내년까지 다수의 R&D모멘텀 리레이팅...목표가 ↑"

파이낸셜뉴스 2025.10.20 08:34 댓글0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20일 한미약품에 대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다수의 R&D 모멘텀이 대기중이어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내 탑픽(최선호주) 로 꼽았다.

허혜민 연구원은 “동 사의 3분기 실적은 북경한미의 재고 이슈 해소로 인한 성장 정상 궤도 안착과 길리어드향 기술 이전 계약금 유입 등으로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아울러 4분기부터 2026년 하반기까지 다수 R&D 모멘텀 대기 중으로 신약가치 리레이팅이 일부 반영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초 MSD향 MASH 치료제 2b상 데이터 성공과 근육 증가 비만 신약 HM17321(LA-UCN2)이 기술 이전된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동 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735억 원(YoY +3%, QoQ +3%), 영업이익 583억 원 (YoY +14%, QoQ -4%, OPM 16%)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3762억 원과 영업이익 577억 원으로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재고 이슈를 털어내고 전년동기대비 +11% 성장한 4917억 원, 영업이익 970억 원(YoY +24%, OPM +20%)으로 정상궤도 안착이 전망되어, 이익 회복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26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기술 이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물질은 근육 증가 비만 신약 HM17321(LA-UCN2)로 추정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빅파마 기술 이전 성공시 비만 1라운드(체중 감소)에서 비만 2라운드(양질의 체중 감소와 편의성)로 전환되는 국면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R&D 가치 리레이팅 또한 기대된다”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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