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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보일러 지각변동' 대성쎌틱, 롯데 보일러 인수

파이낸셜뉴스 2021.01.21 09:33 댓글0

[파이낸셜뉴스]


가정용 보일러 시장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대성쎌틱에너시스가 국산 1호 가정용 보일러 제작 업체 롯데보일러를 인수해서다.

대성산업 대표적 계열사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는 21일 롯데알미늄의 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대성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롯데 보일러 120개 대리점 영업 및 감동적인 고객 A./S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시장 점유율 확보는 물론 롯데보일러 대리점 인수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대성의 기술적 노하우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알미늄 관계자는 “사업철수에 따른 소비자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A/S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국산 1호 가정용 보일러 제작 업체로서 오랫동안 입지를 다져온 롯데 보일러는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지난해 12월31일 가정용 보일러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대성쎌틱은 7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 전문 기업 대성산업의 계열사로서 프랑스 샤포토에모리사로부터 국내 최초로 가스보일러를 도입해 보급했으며, 최근에는 가정용 보일러 부문 업계 유일 에너지 위너상 수상 및 미국 위생 협회(NSF)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성쎌틱은 롯데보일러 인수를 통해 No.1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의 시장 탈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대성쎌틱은 해외부문에서도 미국, 러시아 등에 법인을 설립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해 매년 성장중에 있다. 2018년 중국 공장을 설립을 통해 중국 내 시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중국 내 롯데 보일러 유통망 흡수를 통한 해외 시장 확장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국내 보일러 시장의 선두주자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더 매진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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