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에 육박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재택치료키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씨유메디칼은 전일 대비 11.74%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방역당국이 7일부터 일반 관리군에게 1일 1회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재택치료키트를 셀프로 마련하는 등 각자도생에 나서는 모양새다. 특히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경우 해열제나 체온계처럼 필수 구비 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7일 산소포화도 측정기 검색량은 전날보다 약 2.3배 늘었고, 자체 쇼핑플랫폼 내 노출 수는 4배 정도 증가했다. 네이버에서도 검색량은 2.6배 늘었다.
씨유메디칼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FAIRY-A4(환자감시장치)'를 생산해 판매 중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 #진단키트 #코로나19 #산소포화도 #특징주 #오미크론 #씨유메디칼 #산소포화도측정기 #재택치료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