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패스·마이레시피 기능 등 업그레이드
9월 공식 출시 예정  |
| 락앤락 제니퍼룸, 신제품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 락앤락 제공 |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자회사 제니퍼룸이 신제품 전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아르떼(Barista Arte)’로 ‘2025 굿디자인(GD) 어워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기능성과 외관,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상품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를 부여한다.
바리스타 아르떼는 기존 제니퍼룸 커피머신의 장점을 강화해 기능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추출된 커피에 물을 더해 풍미를 살리는 ‘바이패스 기능’, 레시피를 저장하고 원터치로 불러올 수 있는 ‘마이 레시피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메뉴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등으로 확장했으며, 듀얼 노즐로 한 번에 두 잔을 추출할 수 있다. 물통 용량도 1.2L에서 1.4L로 확대됐다.
또한 19bar 고압력 펌프, 프리인퓨전 시스템,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적용해 균일한 커피 맛을 구현했다. 특허 브루잉 유닛은 분리 세척이 가능해 위생성을 높였고, 직관적인 원터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와 폭 18cm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신제품 바리스타 아르떼는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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