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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유상증자 50조...전년比 2배 가까이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2.01.24 15:32 댓글0

최근 5년간 상장사 유상증자 추이.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가 총 1346건, 50조62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128건, 25조6373억원) 대비 건수는 19.3%, 금액은 97.5% 증가한 규모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유상증자는 125건, 30조5719억원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13.6%, 금액은 130.8%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423건, 9조6814억원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8.7%, 금액은 50.5% 늘었다. 코넥스시장은 58건, 4018억원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4.9% 감소했고, 금액은 119.1% 증가했다. 비상장(K-OTC, 등록 및 예탁지정) 시장의 경우 740건, 9조9732억원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30.3%, 금액은 72.8% 늘었다.

지난해 배정방식별 유상증자 건수 및 금액은 △일반공모방식 153건, 18조5032억원(36.5%) △주주배정방식 128건, 16조3583억원(32.3%) △제3자배정방식 1065건, 15조7668억원(31.1%) 순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대한항공(3조3159억원)이다. 크래프톤(2조8007억원), 카카오뱅크(2조5525억원), 카카오페이(1조53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유상증자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회사는 판타지오(2억5665만주), 삼성중공업(2억5000만주), 흥아해운(2억1300만주)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유상증자 증자금액별 상위 7개사.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지난해 무상증자 발행규모는 총 252건, 18억5645만주로 집계됐다. 전년(165건, 9억7158만주) 대비 건수는 52.7%, 주식수는 91.1% 증가했다. 코스피는 33건, 2억5051만주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83.3%, 주식수는 38.8% 늘었다. 코스닥은 108건, 13억1027만주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116.0%, 주식수는 133.1% 증가했다. 코넥스는 4건, 1568만주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동일하고, 주식수는 13.9% 감소했다. 비상장시장은 107건, 2억7999만주 발행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15.1%, 주식수는 32.9% 늘었다.

지난해 무상증자 재원 중 주식발행초과금이 총 246건으로 전체 대상회사의 97.6%를 차지했다. 무상증자금액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이치엘비(2조208억원)이다. 씨젠(1조9572억원), 위메이드(1조555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무상증자 주식수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이루트(9623만주)이다. 야놀자(8250만주), 세원이앤씨(7146만주)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무상증자 발행규모 추이.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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