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그룹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슬림벽돌, SY BAZZAR 등 18건 상표권을 출원했다.
1월 31일 에스와이그룹에 따르면 슬림벽돌은 불연소재 외장마감재료로 위로 쌓아가는 일반 벽돌과는 달리 알루미늄 재질 레일에 얇은 벽돌을 옆으로 끼워 넣는 방식이다. 하중이 효과적으로 분산되고 일반 벽돌 대비 경제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시공 기간이 짧고 지진에 강해 관공서와 학교, 단독주택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
에스와이그룹 관계자는 "에스와이가 개발한 슬림벽돌은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에도 꾸준하게 수요가 있었던 효자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그룹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1년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에 조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