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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제약 업종 급등에 힘입어 2.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50p(-1.19%) 내린 3939.4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25억원, 79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717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1.32%), 의료/정밀기기(1.01%), 소형주(0.78%) 등이 강세고 전기/전자(-2.36%), 제조(-1.51%), 대형주(-1.40%)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0.44%), 현대차(0.38%), KB금융(0.16%)를 제외하고 LG에너지솔루션(-5.71%), HD현대중공업(-2.71%), 삼성전자(-2.42%), SK하이닉스(-1.8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 업종의 초강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4.92p(2.83%) 오른 904.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921억원, 2338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이 487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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