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올 하반기부터 공급 기대
[파이낸셜뉴스] 리튬플러스와 하이드로리튬은 10일 리튬이차전지 소재 제조사(이하 A 사)로부터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공급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리튬플러스와 하이드로리튬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A사에 공급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여러 차례 다양한 품질 평가를 받아 왔다.
이같은 우수한 품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수산화리튬 1차 현장 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고, 7월 수산화리튬 2차 현장 대량 적용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측 관계자는 “2차 현장 대량 적용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24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공급하는 본 계약이 3분기에 체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사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리튬이차전지 소재사들과 지속적 협력하여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의 대량 판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플러스는 최근 리튬포어스 경영권 분쟁에서 발생한 전웅 대표이사에 대한 고발도 취하했다고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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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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