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딘 바이오벳과 업무협약 체결...동물용 체외진단 사업 개발에 협업 |
아이센스 CI. 아이센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동물용 체외진단 사업분야를 강화한다. 아이센스는 지난 12일 동물전문 검사센터인 네오딘 바이오벳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와 임상시험, 학술자문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센스는 네오딘 바이오벳에 동물용 체외진단 분석기를 판매하는 한편, 동물용 체외진단 제품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업무를 수탁한다. 이외에도 제품 사업화를 위한 영업과 마케팅도 협력한다.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는 "현재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전망도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네오딘 바이오벳과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내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센스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동물용 혈당측정기와 동물용 전해질 및 혈액가스 분석기,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제품 등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