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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무역플랫폼' 트레이드잇, 50만달러 유치 [주간 VC 동향]
파이낸셜뉴스 2025.11.30 19:14 댓글0
프리핀스, 프리A로 자금 조달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비지니스 모델을 내세운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30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글로벌 무역 플랫폼 트레이드잇은 최근 미국 투자사 '메탈린'으로부터 5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해외 영업 전 과정을 표준화·자동화하는 'TaaS' 모델이 투자의 핵심 근거로 꼽혔다.
트레이드잇은 무역 데이터 분석 기반 AI 바이어 자동발굴 기술과 자체 개발 해외영업 전용 CRM, 한국 TM과 해외 GT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업 구조를 내세운다. 현재 약 200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트레이드잇은 이번 자금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해외 네트워크 구축·SaaS 강화·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렌털·구독 사업자를 위한 금융·운영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프리핀스도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가운데, 다수 VC와의 추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후속 자금 조달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다.
핵심은 업그레이드된 'FRP 1.1' 플랫폼이다. 프리핀스는 고객사가 보유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ABL·매출채권 팩토링 등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신청하고, 심사·승인·계약 체결까지 플랫폼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프리핀스는 AI 주차관제 기업 '아이파킹(구 파킹클라우드)'을 창업해 NHN·SK이노베이션 E&S에 매각한 신상용 대표의 재창업 스타트업이다. 신 대표는 "데이터 기반 금융 연계를 통해 실질적 자금조달까지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비지니스 모델을 내세운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30일 벤처캐피털(VC) 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글로벌 무역 플랫폼 트레이드잇은 최근 미국 투자사 '메탈린'으로부터 5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해외 영업 전 과정을 표준화·자동화하는 'TaaS' 모델이 투자의 핵심 근거로 꼽혔다.
트레이드잇은 무역 데이터 분석 기반 AI 바이어 자동발굴 기술과 자체 개발 해외영업 전용 CRM, 한국 TM과 해외 GT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영업 구조를 내세운다. 현재 약 200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트레이드잇은 이번 자금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해외 네트워크 구축·SaaS 강화·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렌털·구독 사업자를 위한 금융·운영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프리핀스도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가운데, 다수 VC와의 추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후속 자금 조달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다.
핵심은 업그레이드된 'FRP 1.1' 플랫폼이다. 프리핀스는 고객사가 보유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ABL·매출채권 팩토링 등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신청하고, 심사·승인·계약 체결까지 플랫폼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프리핀스는 AI 주차관제 기업 '아이파킹(구 파킹클라우드)'을 창업해 NHN·SK이노베이션 E&S에 매각한 신상용 대표의 재창업 스타트업이다. 신 대표는 "데이터 기반 금융 연계를 통해 실질적 자금조달까지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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