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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25일 포항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한 식목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역량 확대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 경영활동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5일 포항국가산업단지에서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사업 참여기업들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산을 위한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기관인
SK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동국제강 등 입주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서양측백, 황금회화나무 100여그루를 함께 심었다.
경북포항스마트그린산단에는 에너지 자급자족사업을 통해 태양광 14MW와 소형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전력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기업 공장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산업단지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같은 날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도 노사 합동 식목행사로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에메랄드그린 등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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