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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 사옥 전경. LF 제공 |
[파이낸셜뉴스] LF가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8% 줄어든 4557억원으로 집계됐다.
LF 관계자는 "내수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춘 브랜드 운영 고도화와 재고 효율화, 패션 등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F는 올해 하반기 소비 심리 회복과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제품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 가속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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