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매출 48% 증가한 295억 기록
독자 블랙박스 '뷰로이드' 기대 [파이낸셜뉴스] 앤씨앤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앤씨앤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1% 늘어난 419억원이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295억원이었다.
앤씨앤 2·4분기 실적 역시 어느 정도 개선됐다. 2·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126억원보다 37% 증가한 172억원이었다. 이는 직전 기간 123억원보다도 크게 늘어난 수치다.
앤씨앤 관계자는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적자 폭도 줄일 수 있었다"며 "올해 2·4분기 이후 블랙박스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 매출이 회복하고, 여기에 일본 ODM 매출과 함께 독자 블랙박스 브랜드 '뷰로이드' 매출 역시 서서히 본격화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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