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와 칠레, 튀르키예 수출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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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1월 내수 3309대, 수출 5540대를 포함해 총 8849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호실적 이유는 수출 호조다. 특히 헝가리와 칠레,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가 1578대 판매되며 전월 602대 및 전년 같은 기간 600대 대비 2배 이상 판매 물량이 증가했다. 다만 늘어나는 수출 물량 선 대응 및 생산 차질에 따라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KGM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내년 2월 중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KEC) 2호점을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여기에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액티언 등 신제품 글로벌 론칭 확대,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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