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전 거래일(2746.47)보다 22.38포인트(0.81%) 오른 2768.85에 장을 마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기관과 외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2.38포인트(0.81%) 상승한 2768.85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은 1969억원, 외국인은 2348억원을 동반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4589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1.8%),
삼성전자(1.63%),
NAVER(1.24%),
삼성전자우(0.9%),
SK하이닉스(0.8%),
현대차(0.27%)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5.72%),
삼성바이오로직스(-3.38%),
LG화학(-1.13%),
카카오(-0.4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금속(4.18%), 건설업(2.81%), 증권(2.51%), 섬유의복(2.44%), 비금속광물(2.0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의료정밀(-3.06%), 의약품(-1.70%), 전기가스업(-0.1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5.26포인트(1.70%) 상승한 910.53을 기록했다. 910선을 넘어선 것은 9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472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61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CJ ENM(9.52%),
위메이드(3.81%),
에코프로비엠(3.1%),
엘앤에프(1.81%),
펄어비스(1.75%),
천보(1.74%),
HLB(1.27%),
셀트리온제약(0.34%),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3.76%)는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방송서비스(6.51%), 통신방송서비스(4.79%), 화학(3.50%), 섬유·의류(2.72%), 컴퓨터서비스(2.66%) 등이다. 하락 업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