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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 워크웨어. 노루페인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업사이클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협업해 폐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 워크웨어 3종을 선보였다.
11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최근 큐클리프와 함께 오랜 시간 함께한 임직원 유니폼 디자인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번 유니폼 업사이클 프로젝트는 20년 간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지켜준 기존 유니폼을 교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를 위해 폐유니폼을 수거, 큐클리프에 전달하고 공정 과정을 거쳐 업사이클 제품을 완성했다.
업사이클 워크웨어는 옷의 오염을 방지하는 에이프런을 비롯해 각종 페인트 도구를 수납 및 운반해줄 토트백, 햇빛을 가려줄 버킷햇 총 3종으로 제작됐다. 스트릿 패션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고, 리버서블 형태로 구성해 활용성을 높였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노루의 역사가 담긴 기존 유니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업사이클 워크웨어 굿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신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