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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의 약속"...하나금융, 출범 20주년 기념식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12.01 16:40 댓글0

"오늘의 하나, 손님·사회·주주·직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 함영주 회장 "금융의 본질은 모두의 행복..공동체의 꿈 앞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첫째줄 가운데)이 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첫째줄 가운데)이 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스무살' 생일을 맞았다.

하나금융그룹은 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어른'이 된 하나금융그룹을 자축하고, 20년간 성장을 뒷받침해준 손님과 사회·주주·직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가자'는 하나금융의 약속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기념식 주제인 '하나의 DNA, 하나의 약속'의 의미를 설명했다. 함 회장은 “2개 지점, 347명의 직원, 22번째 후발 은행으로 시작했지만 '하나의 DNA'로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을 헤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어느 금융그룹보다 건강하게 성장했다. 지금의 하나로 성장하기까지 국내외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나인(人)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05년 12월 1일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아이앤에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주식의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설립된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인수합병(M&A)은 물론 증권·카드·캐피탈·보험 등 모든 금융업종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출범 이듬해인 2006년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하나IB증권을 완전자회사 편입시켰고, 2007년 하나은행이 보유한 하나캐피탈 주식을 매입했다. 2007년 청도국제은행을 하나은행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켜 하나은행(중국) 유한공사지점으로 전환했다. 2009년에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를 분할했고, 2010년 다올신탁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2012년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을 자회사로 편입시킨 뒤 2014년 하나카드와 외환카드 통합 이후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합시켰다. 이후 KEB하나은행가 출범해 자산 규모는 물론 국내외 네트워크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이 금융 환경이 변하는 시기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생존을 위한 ‘진화’를 택했다고 전했다. 또 금융그룹에 내재화된 ‘하나의 DNA'는 그룹의 미래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세상의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그룹의 약속도 분명히 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의 17만5200시간(20년)의 이야기를 돌아보고 △함께 만든 '하나의 DNA' 공유 △그룹 20주년을 함께 만들어준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 △경영진과의 대담 △그룹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사사(社史) 소개와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경영진과의 대담’에서 함 회장은 “금융의 본질은 모두의 행복”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인 손님, 주주, 사회 공동체의 성장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투자금융으로 시작한 하나금융의 역사는 ‘하나다움’의 정신을 바탕으로 1991년 은행으로의 전환, 2005년 금융지주 체제로의 전환, 2015년 통합 하나은행을 출범하며 메가뱅크로의 전환을 통해 성장해온 하나의 역사를 짚어보고, 선배들이 계승해준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갈 것”을 주문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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