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은행이 지원한 이주배경 가정 기수단이 지난 18일 대한민국과 가나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에 입장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
하나은행이 이주배경 가정 아동들에게 '매치볼 키드'와 '기수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에서 해당 체험 기회를 나눴다. 매치볼 키드와 기수단은 경기 시작 전 공인구를 주심에게 전달하고,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양 팀의 국기를 드는 어린이들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고, 자신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아대책'의 '모두의 그라운드-슈팅포호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이주배경 가정 아이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임을 체감하며, 함께 어울리는 기쁨과 자긍심을 느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