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0년 말부터 2021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25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지난 지난 2020년 12월 고객 플라자 등 고객이 내방해 업무를 보는 창구에 종이가 필요 없는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험과 대출 등 업무 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전자증명서 및 전자위임장을 통해 모바일에서 서류를 주고받는 등 미래에셋생명은 종이 없는 보험회사로 탈바꿈했다. 또 홈페이지, 온라인보험, 사이버창구를 한데 모은 통합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통합사이트는 금융고객의 새로운 언택트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본적 업무 처리는 물론 자산배분 전략과 보장 솔루션까지 얻을 수 있도록 단순하고 명확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또 변액보험 자산관리센터와 연금자산관리센터 메뉴를 통해 진일보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보험 가입자의 업무처리 플랫폼인 미래에셋생명 사이버창구 앱을 확대 개편했다. 전체 업무의 98%까지 모바일 처리비율을 높여 거의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법인고객 서비스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