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상품 선호도 높아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펀드 중 '글로벌 MVP60' 펀드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펀드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전체 고객 선택펀드 분석 결과 전체 고객 중 전 세계 여러가지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MVP시리즈 펀드를 선택한 고객의 비율이 39%에 달했다. 특히 글로벌MVP60가 고객 선택 펀드 설정 비율 1위를 기록했다. 납입보험료 합계 상위 10% 고객 (월납/일시납), 연수익률 상위 10%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펀드도 글로벌 MVP60 펀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60 펀드는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됐다.
이 펀드는 업계 최초로 고객을 대신해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로, 지난달 말 기준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57.64%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금융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에 따라 Fee-Biz 자산 비중이 높은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지난해 말과 비교해 변액보험 적립금이 85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생명이 세운 해외 분산투자 원칙,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에 집중한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의 플래그십 펀드 라인업인 MVP60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57.64%를 기록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해외투자를 비과세로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더 많은 자산가들이 투자 목적으로 변액보험 상품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