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 등 구성원 건강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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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 제공 |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가족 중심의 건강관리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 24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건강정보를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건강습관을 응원할 수 있는 '건강 모임' 기능이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모바일 앱 '엠라이프(M-LIFE)' 내 헬스케어 메뉴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해 건강 미션을 함께 실천하고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커뮤니티다. 건강 점수부터 혈압·혈당·체질량지수 등의 생활 데이터, 걷기, 복약·영양제 관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족 건강의 '주치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해당 서비스는 총 11가지 건강 목표에 따라 주제별 미션을 제공한다. '하루 한 번 혈압 측정하기' '건강 지키기 위해 매일 2000보 걷기' '소화 건강을 위한 식단 기록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이다. 지루할 수 있는 건강관리 활동에 게임형 미션 요소를 더하고, 구성원 간에 건강 미션을 달성하도록 서로 응원할 수 있다.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자녀가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어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스마트한 연결고리가 된다.
아울러 엠라이프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의료기록 및 건강검진 데이터를 연동해 간편하게 개인별 건강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건강 상태 점수와 평균 대비 상태, 주요 질환 위험도까지 상세하게 분석해 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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