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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2' 이미지. 팅크웨어 제공 |
[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 플러스' 후속 모델인 '아이나비 QXD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QXD2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기술을 적용해 야간 주행과 주차 환경에서의 기록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나비 QXD2에는 AI 연산 전용 블록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한 AI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주행과 주차 전반의 영상 신호를 지능적으로 처리해 빛 번짐과 노이즈, 객체 왜곡을 실시간으로 보정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AI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이즈와 색 번짐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번호판과 객체 윤곽을 또렷하게 복원한다.
주차 환경에서는 비전 AI 기반 주차 녹화 기능을 적용해 차량 주변 사람이나 이륜차 등 위협 가능성이 있는 객체를 선별적으로 인식한다. 장시간 주차 대응을 위한 초저전력 주차 모드도 지원한다.
또한 전후방 QHD 화질과 30fps 녹화를 지원해 주행 중 빠르게 지나가는 상황도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기록한다.
주행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비전 AI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적용해 GPS 중심 보조 방식보다 실제 주행 상황에 더욱 정밀하게 대응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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