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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청에서 열린 글로벌 워케이션 업무협약식에서 이리에 신타로 일본워케이션 협회장, 사토시 니시무라 휴가시장,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 조정현 호퍼스 대표(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상그룹은 한국·일본 연계형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근무하는 대상그룹 직원들이 일정 기간 일본에서 현지 업무 환경을 경험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상은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 공공 가치의 공동 창출과 한·일 상호 지역 및 기업 교류 확대, 상호 과제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한다.
글로벌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대상그룹 계열사 직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전용 업무 공간과 숙소가 제공된다.
최대영 대상홀딩스 기업문화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업무 교류 확대는 물론, 해외 거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2023년부터 대상홀딩스와 대상웰라이프를 시작으로 제주, 부산 등 국내 '워크스테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워케이션 #기업 문화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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