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냉감 소재 대거 공개
5월 한 달간 기술 교류 집중  |
| 휴비스 연구개발(R&D)센터 전경. 휴비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고객사와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2025 연구개발(R&D) 솔루션 페어'를 개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소재'를 주제로, 오는 5월 한 달간 고객사 방문과 R&D센터 초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과 친환경 신제품을 선보이고, 고객사와 함께 시장 트렌드 및 기술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기술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리뉴얼한 '친환경백서'를 중심으로 △비건 스웨이드 '필리브(Feeliv)' △친환경 패딩 충전재 '폴라필(Polarfil)'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 라인업이 소개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화학 재생 저융점섬유(LMF) '에코에버 엘엠(Ecoever LM)'과 폴리프로필렌(PP)을 대체할 수 있는 폴리에스터 섬유 '피폴(P-POL)' 등 차세대 자동차용 고기능 소재도 공개된다.
이 밖에도 △여름철 수요가 높은 냉감 섬유 '듀라론-쿨(Duraron-Cool)'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 기준 생분해 성능이 입증된 '에코엔(ecoen)' △전기차 배터리의 열 폭주를 지연시키는 '메타 아라미드 절연지' 등 주요 R&D 성과가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박성윤 휴비스 R&D 센터장은 "이번 페어는 지속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고객과 함께 실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며 R&D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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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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