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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LIG넥스원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9% 줄어든 498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 대비 19.1% 하회다.
장남현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경찰청 무전기 사업 매출 인식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4분기 인식이 지연됐다. 지연된 매출액 2700억원이 전부 인식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영업이익률이 8~9% 정도가 예상됐지만 실제는 2~3%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매출 비중의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1%p 감소한 7.0%를 기록하겠지만, 점차 매출 mix가 개선되며 2025년 8.2%, 2026년 8.4%로 성장할 것"이라며 "현궁과 신궁 등의 무기체계 중심으로 꾸준하게 수주잔고를 늘려가는 가운데, 천궁-II과 비궁 수출 등 대규모 수출 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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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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