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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디지털’ 미래성장동력 확보… 투자액 절반 신사업·벤처에 집중한다 [대기업 투자 러시]

파이낸셜뉴스 2022.05.26 18:21 댓글0

GS그룹 5년간 21조원 투자
에너지 부문에만 14조원 투자
SMR·수소·신재생 경쟁력 강화
탈탄소 시대 미래에너지 확보


GS그룹은 디지털·친환경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21조원을 투자한다. 이 중 48%에 이르는 10조원을 신사업·벤처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26일 GS그룹에 따르면 3대 핵심사업인 △GS칼텍스 석유화학 소재사업 확대, GS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및 해외 자원개발 투자, GS EPS·GS E&R 신재생 발전 투자 등 에너지 부문에 14조원 △GS리테일 매장 확대·디지털화, 신사업 성장 가속화 등 유통·서비스 부문에 3조원 △GS건설·GS글로벌의 신성장 사업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건설·인프라 부문에 4조원을 각각 투자한다.

가장 비중이 큰 에너지 부문은 소형모듈원전(SMR)과 수소(블루암모니아), 신재생 친환경 발전 등 탈탄소 시대의 미래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포함됐다.

현재 GS에너지는 SMR 업체 뉴스케일 파워의 주주이자 뉴스케일파워,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과 함께 드림팀을 구성해 차세대 SMR 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영석유회사(ADNOC)와 공동으로 수소경제 시대의 원유로 일컬어지는 블루암모니아 사업도 개시한 바 있어 이번 투자계획으로 향후 미래 에너지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 GS는 향후 5년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발전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GS E&R과 GS EPS 등이 친환경 발전으로 신속히 전환해 탈탄소 시대의 안정적 국가 에너지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 투자액 중 약 48%에 해당하는 10조원을 신사업·벤처에 집중 투자해 신사업 발굴과 벤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GS와 스타트업이 함께 하는 신사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GS는 신사업과 벤처에 대한 신속한 투자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딥테크, 바이오, 유통 등을 5대 중점 투자영역으로 선정했다.

GS는 계열사별로 적극적인 투자를 벌이는 한편 올해 초 출범한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통해 국내의 초기단계 스타트업에도 집중 투자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GS퓨처스를 통해 북미 지역의 최신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2만20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채용인원이 3000명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0% 이상 늘어난 인원을 뽑는 셈이다. 특히 벤처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간접적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사업환경 변화를 사업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일관된 의지와 실행이 GS 미래성장의 열쇠"라면서 "적극적인 벤처 투자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GS와 벤처 등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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