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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회심작 ‘히트2’ 등판 임박... 하반기 게임 ‘IP 대전’ 불당긴다

파이낸셜뉴스 2022.06.27 17:35 댓글0

스케일 대폭 확장한 MMORPG
넷마블·컴투스·카겜도 신작 대기


히트2 티저 시네마틱 이미지 넥슨 제공
게임업계 대표 지식재산권(IP) 간 자존심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넥슨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 등판이 임박하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넥슨게임즈의 합작품 히트2는 오는 30일부터 본격 사전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2015년 출시한 전작 '히트(HIT)'는 넥슨에게 처음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안겨준 효자 IP기도 하다.

올 하반기에는 넷마블,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도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신작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넥슨은 히트2가 이번에도 대표 IP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히트2는 코어 MMORPG 사용자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높은 잣대로 최고 퀄리티를 지향해 온 게임이다"며 "장르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히트2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게임성을 다듬기 위해 그룹사 차원에서 전사 집중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트2는 전작 히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대형 MMORPG 방식을 도입하면서 게임 스케일을 대폭 확장했다. 서버 오픈 시점부터 공성전을 탑재하는 등 압도적인 규모의 플레이어간 대결(PVP)와 필드 전투 중심으로 독자적인 게임성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멀티 플랫폼으로 설계된 점도 히트2의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과 함께 PC 클라이언트를 별도 제공해 히트2 속 캐릭터 스토리를 고사양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이머 주권 환원'은 히트2를 관통하는 또 다른 키워드다. 월드 내 규칙 결정권을 개발사가 아닌 플레이어가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면서다. 누구나 게임 속 사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현해 이전과는 또 다른 차원의 재미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히트2 김의현 디렉터는 "운전대를 아예 사용자에게 맡겨 많은 사람이 모여 의사결정을 하면 서버에 반영되는 방식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올 하반기 주요 IP로 히트2를 낙점했다. 이에 따라 완성도를 끌어올리고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히트2 정식 서비스에 앞서 넥슨컴퍼니 그룹사 임직원이 사내 집중 테스트에 참여해 캐릭터 성장 및 전투 시스템, 필드 콘텐츠 등 만족도·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UX)을 점검했다. 테스트 종료 후 100여가지 평가 항목을 거쳐 피드백을 내놓기도 했다.

히트2 개발을 총괄하는 박영식 PD는 "원작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존하면서도 MMORPG로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당 장르의 사용자들이 히트2를 믿고 안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다가오는 사전등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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