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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4.03.08 12:0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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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제공 |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72개국에서 온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들이 심사대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수상제품인 엑스타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맞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돼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 늘어났다. PS71 EV 는 일반타이어 대비 회전저항 성능을 극대화해 연비 향상과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확보했다. 실차 성능 평가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주행거리가 115% 우세했다.
또 상대적으로 엔진 소음이 적은 전기차 특성에 따라 타이어가 구동하며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전기차의 순간 가속력 및 고출력에도 노면 그립력을 보장하고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시장과 고객의 니즈의 변화를 예측, 탐지해 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을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 #전기차 #소음 #주행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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