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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6라운드 우승...5년 만에 서킷 신기록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3:46 댓글0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6라운드에서 1위 차지하며 기술력 입증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지난 7일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span id='_stock_code_073240' data-stockcode='073240'>금호타이어</span>가 후원하는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노동기 선수(가운데)가 1위를 차지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지난 7일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노동기 선수(가운데)가 1위를 차지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소속 노동기 선수가 지난 7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 6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동기 선수는 전날 예선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결선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폴 투 윈'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1분35초239의 랩타임으로 5년 만에 인제 스피디움의 코스 레코드를 새로 썼다.

특히 금호 SLM팀은 지난 8월에 열린 5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까지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막바지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노동기 선수는 "팀원들과 금호타이어의 응원 속에서 5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해 매우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흔들림 없는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금호 SLM팀을 비롯해 레이싱 타이어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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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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