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 획득  |
| 롯데하이마트에서 지난 3일 진행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서 수여식에서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왼쪽)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
[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인하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001'와 'ISO 37301'은 기업의 부패방지, 규범준수 관리 체계와 정책 등이 국제 표준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축 및 운영되는지 평가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8년 9월 'ISO 37001' 첫 획득 이후 올해까지 인증기관으로부터 연 1회 사후평가, 3년 주기의 갱신 심사를 통해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왔다. 올해는 'ISO 37301'를 신규로 획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조직의 독립성 확보,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서약서 작성을 통한 윤리경영 기업문화 확산 등의 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반부패 및 규범준수를 담당하는 구성원들의 권한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 투명경영실을 조직해 윤리경영팀과 컴플라이언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운영 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후에도 부패 리스크 사전 진단, 내부 감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등 규범을 준수하는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국제표준 통합 인증은 롯데하이마트가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준법경영, 투명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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