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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중동점 푸드파크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
현대백화점이 20년만에 대대적인 중동점 리뉴얼에 나선다. 이달 초 식품관을 새단장 오픈한데 이어, 해외패션과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경기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8일 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100여 개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기 위해 본관과 유플렉스에 걸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하는 공간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 4800㎡(약 4500평) 규모다. 중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관 1층에 국내외 F&B를 한데 모은 '푸드 파크'를 선보이며, 본관 1층과 2층에 상권 최대 '럭셔리관'을 문 열 계획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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