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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지역 대학생들과 ‘우리가 지켜줄께’ 챌린지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2.08.17 14:55 댓글0

[파이낸셜뉴스] 대선주조는 코로나19로 홀어머니를 잃고 의지할 곳 없는 처지가 된 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과 진행한 챌린지가 한 달여 만에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왼쪽 네번째)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오른쪽 네번째)이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박연정, 노승연, 한성욱, 김민정, 이강이, 박주은 학생(왼쪽부터)과 17일 해운대구청장실에서 열린 '우리가 지켜줄께' 챌린지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왼쪽 네번째)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오른쪽 네번째)이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박연정, 노승연, 한성욱, 김민정, 이강이, 박주은 학생(왼쪽부터)과 17일 해운대구청장실에서 열린 '우리가 지켜줄께' 챌린지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선주조
민영(12), 주영(8), 효영(6) 세 아이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비극이 찾아 온 것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만명 이상 발생하던 때 세 아이의 어머니 A(42)씨가 백신을 맞고 이틀 만에 숨졌다.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가 죽자 세 아이는 고립무원에 빠졌다. 당국의 긴급 생계 지원이 시작됐지만 보호자가 사라진 세 자매의 상실감과 두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당장 학업은 물론 생계조차 막막한 상황.

세 아이의 안타까운 사연은 지난 5월 해운대구의 한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 활동을 하던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박주은(23)씨에게도 알려졌다. 주은씨는 세 아이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방법을 모색하다 학과 동기들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선한 의지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김민정, 노나윤, 노승연, 박연정, 이강이, 한성욱씨 등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3~4학년 7명이 모여 ‘우리가 지켜줄게’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고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적인 향토기업 대선주조에 손을 내밀었다. 대선주조는 SNS 챌린지를 펼쳐보겠다는 이들의 계획에 흔쾌히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선주조와 학생들은 SNS 챌린지와 더불어 6월 말 열린 부산항축제의 대선주조 홍보 부스에 등장해 오프라인 챌린지를 이어갔다. 7월 중순에는 현대백화점 내 대선주조 팝업스토어 ‘범일상회’에도 나서서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이달 초 마침내 목표했던 참여자 1000명을 넘어섰고 목표했던 1000만원의 적립금 모금도 완료했다. 동아대 학생들을 비롯한 MZ 세대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학부모,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층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적립된 성금은 17일 해운대구청을 통해 세 아이에게 전달됐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지역 청년들이 선한 의지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나서 참 대견하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대선주조가 이번 챌린지를 후원할 수 있어 흐뭇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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