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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 신보 'P-CBO' 3%대 금리 사라졌다

파이낸셜뉴스 2023.06.01 08:41 댓글0

이창용 한은 총재,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영향
국고채 금리, 장중 기준금리 웃돌아..기업부담 가중 우려


[fn마켓워치] 신보 'P-CBO' 3%대 금리 사라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공급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에서 3%대 금리가 사라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고채 금리는 5월 31일 장중 3.5대를 기록, 기준금리 3.5%를 웃돌기도 했다.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대목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의 신규자금 목적 '신보글로벌2023제1차'의 선순위(4011억원) 금리는 미국채 3년물에 120bp(1bp=0.01%)를 가산한 외화 기준 4.954%다. '신보2023제7차'도 AAA 회사채 3년물 금리에 5bp를 가산한 선순위(1-1 74억원, 1-2 1783억원) 금리가 4.186%다. 차환자금 목적인 '신보2023제8~9차'도 선순위(8차 1607억원, 9차 2904억원) 금리가 4.149%였다.

신용보증기금 P-CBO 선순위 금리는 2022년 11월 6.03%에서 올해 2월 4.214%로 낮아진데 이어 3월에는 3.842%로 낮아졌다. 4월엔 3.916%(차환은 3.863%)로 올랐지만 4%는 넘지 않은 후 움직임이다.

이미 4월에 후순위에서 3%대 금리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은 시중에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중소은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지자 국내외 시장금리는 상승세 반전으로 굳혔다.

다만 가산금리는 대체로 안정추세다. 선순위 기준 2022년 75bp를 기록한 후 5bp여서다. 다만 후순위 가산금리는 10bp 이후 최대 40bp로 상승세다. 하반기 금리인하를 기대하며 빠르게 반응한 시장이 금리인하를 어렵게 보는 시각이 늘어났음을 반증하는 부분이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보는 대·중견기업 56개, 중소기업 268개 등 총 324개사에 자금을 지원했다. 1조657억원 규모다. 무신사는 84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한편 지난해 대기업 계열사들은 P-CBO를 활용, 약 7550억원을 조달했다. SK그룹의 경우 SK렌터카(1000억원), SK실트론(1000억원), SK에코플랜트(900억원) 등이 자금을 마련했다.



#P-CBO #신용보증기금 # #국고채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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