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7.74p(0.90%) 하락한 847.72 기록 |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2.76p(0.50%) 내린 2554.69로 장을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던 코스피지수가 이틀 내리 하락하며 오름세를 끊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6p(0.50%) 내린 2554.69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3.19p(0.12%) 오른 2570.64에 장을 시작했으나 결국 하락 전환됨 셈이다.
지난 15일부터 7거래일 간 상승세로 장을 끝냈던 지수가 2거래일째 하락 마감됐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770억원어치, 20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이 589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셀트리온(-3.30%),
기아(-2.24%),
삼성SDI(-1.96%),
현대차(-1.93%),
삼성바이오로직스(-1.64%),
LG화학(-1.11%)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5.94%), 네이버(1.48%),
삼성전자(0.4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7%), 의약품(-1.94%), 운수창고(-1.59%), 철강금속(-1.57%), 건설업(-1.31%), 섬유의복(-1.25%), 유통업(-1.25%) 등이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7.74p(0.90%) 하락한 847.72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045억원어치를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0억원어치, 878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