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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金 통신기록' 채상병 특검 압수수색...학폭 무마 의혹 관련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0:59 댓글0

특검 "업무 협조 차원" 설명

<span id='_stock_code_067990' data-stockcode='067990'>도이치모터스</span>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x3D;뉴시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통신 기록 확보를 위해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검팀은 30일 오전 김 여사의 통신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채상병 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9월 사이 김 여사의 통화 내역을 목표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통신기록을 확보한 채상병 특검팀에 대한 협조 차원의 압수수색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성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생이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딸은 두 차례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피해 학생은 각막이 훼손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는데, 학교 측은 김 전 비서관 딸에게 긴급선도조치로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다.

피해 학생 신고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지만, 학폭위는 출석정지 10일과 학급교체 등에 그쳤다. 피해 학생 측이 요구한 강제 전학 조치는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7월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한 직후, 김 여사가 교육부 차관과 8분여간 통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김 전 비서관은 같은 해 국회 국정감사 도중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사퇴했다. 그는 지난 2009년 김 여사와 언론대학원 과정을 함께 수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대 대선 국면에서는 윤석열 캠프 홍보기획단장을 맡기도 했다.

특검팀은 학교폭력 사건 직후 김 여사가 교육부 차관과의 통화 여부 등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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