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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판교 반도체산업협회에서 '한국 첨단반도체 기술센터' 구축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열었다.산업부는 지난달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반도체 첨단공정, 소부장 기술개발을 담당할 기술센터 구축 방침을 밝혔다.
산업부는 기술센터를 구축해 반도체 중장기 제품·기술 로드맵 구축, IMEC 수준의 소자 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공정·제품 기술개발 및 성능평가 지원,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원익아이피에스(240810),
동진쎄미켐(005290),
하나마이크론(067310) 등 국내 기업과 램리서치, AMAT, ASML, TEL 등 외국계 반도체 소부장 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과 산업부는 효율적인 운영방안, 기술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민간 참여 수익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한국 첨단반도체 기술센터가 세계적인 반도체 첨단기술개발 센터이자 반도체 기술·인프라·인력 교류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국내 첨단반도체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