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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기 주식 85만486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10일 밝혔다. 자기 주식 소각은 장부가액 기준 약 250억원 규모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자사주 소각은 직접적으로 주당순이익을 증가시켜 주주들에게 회사 이익을 환원하는 대표적인 주주친화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식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지난해 매출액 1653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약 140% 이상 증가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올해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예상 매출액을 전년보다 55% 상승한 2536억원으로 제시해 새로운 최대 실적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