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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슈퍼조이 전설의 군단 퍼블리싱

파이낸셜뉴스 2021.02.18 14:57 댓글0

[파이낸셜뉴스] 조이시티는 게임 개발사 슈퍼조이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전설의 군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슈퍼조이는 HTML5 및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엔도어즈에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틀란티카와 모바일 MMORPG 영웅의 군단의 개발에 참여한 조한경 대표가 이끌고 있다. 퍼즐과 캐주얼 등 라이트 게임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사다.

전설의 군단은 60여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수집형 모바일 RPG로 방치형 성장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자가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손쉽게 영웅들을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은 조이시티가 전설의 군단 서비스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흥행 할 수 있는 타이틀로 판단돼 체결됐다.

조이시티는 그동안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을 운영하면서 얻은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노하우와 수익화에 대한 경험을 적용할 예정이며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100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마케팅과 상용화 노하우를 접목한 새로운 퍼블리싱 모델의 첫 케이스로 탁월한 개발력을 보유한 슈퍼조이의 전설의 군단을 퍼블리싱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조이시티가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총동원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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