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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제33회 안전경영대상 제조업 부문 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2.22 13:47 댓글0

전 임직원 KPI에 안전보건 필수 반영
협력사 33개곳 안전교육 100% 이수


정호준 <span id='_stock_code_066970' data-stockcode='066970'>엘앤에프</span> 구지1공장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열린 제33회 안전경영<span id='_stock_code_001680' data-stockcode='001680'>대상</span>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 제공.
정호준 엘앤에프 구지1공장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열린 제33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엘앤에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는 지난 19일 열린 ‘제33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구 달성군에 있는 구지1공장이 제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국내 안전경영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구축에 모범을 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엘앤에프 구지1공장은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안전관리를 전사적 책임 체계로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임직원 핵심성과지표(KPI)에 안전보건 항목을 필수 반영하고, 관리감독자 대상 역량 교육과 평가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체계화했다. 근로자들이 위험성 평가에 직접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참여형 자율안전문화도 정착시켰다.

이에 엘앤에프는 산업재해, 동일유형 사고, 중대재해 발생 ‘트리플 제로’를 달성했다. 참여형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자발적 안전활동을 확산시킨 점도 현장 실행력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안전교육도 현장 중심으로 강화됐다. 채용 단계부터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사내 전문 강사가 신규 입사자 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밀폐공간 긴급구조, 화재·화학물질 누출 대응 등 위험요인별 비상대응훈련을 정례화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공고히 했다.

근로자 건강관리와 작업환경 개선 성과도 두드러진다. 엘앤에프는 유증상자 맞춤 상담과 지역기관 연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혈당·혈압 등 주기적 검사를 통해 건강관리를 체계화했다. 교대근무제는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했으며, 국소배기장치 개선, 방음공사, 냉방기 추가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을 병행했다. 그 결과 건강지표는 47% 개선됐고, 근로자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협력사와의 상생안전경영도 성과를 냈다. ‘Safety Check-Pass’ 제도를 통해 적격수급업체 평가부터 사전 안전교육, 작업계획 검토, 착공까지 단계별 안전관리를 실시했으며, 수시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로 협력사 안전문화 확산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협력사 33개사에서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0건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엘앤에프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보건 챗봇 ‘루시드’, 지게차 AI 스마트 시스템, 스마트팩토리(ABB) 기반 데이터 중심 안전관리, 무인 지게차 등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정호준 엘앤에프 구지1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을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조직 전체가 안전을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율안전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안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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